백은공종중 임시총회 개최의 이유

법원 선임 직무대행자 체제와 종중 정상화를 위한 과정

종중의 혼란을 끝내기 위한 중요한 절차, 임시총회

2026년 백은공종중은 법원이 선임한 직무대행자 체제 아래 새로운 임시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종원들께서 “왜 다시 총회를 해야 하는가?”,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단순히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지난 기간 이어져 온 종중 내부의 의견 차이와 법적 분쟁을 정리하고, 모든 종원이 인정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종중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종원 여러분께 알기 쉽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024년 정기총회 이후 발생한 의견 차이

백은공종중의 갈등은 2024년 11월 12일 시제 봉행 후 진행된 총회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 선출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일부 종원들은 해당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총회 진행 방식과 종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여부였습니다.

당시 집행부는 위임장을 성원 보고 과정에 포함했으나, 이후 다수 종원이 제출한 위임장의 인정 여부를 두고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임원 선출 과정에서 일부 전형위원을 통한 선출 방식이 진행되었는데, 이에 대해 많은 종원들은 “종중의 대표자는 일부 사람이 아니라 종원 전체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임원 선출 방식의 근거가 된 규약의 적법성과 절차 문제 역시 다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법적 판단을 받게 되었고, 관련 절차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법적 분쟁과 직무대행자 선임 과정

총회 이후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종원들 사이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한쪽에서는 기존 선출 절차가 정당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종원 다수의 참여와 의사를 반영한 새로운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사소송과 형사 절차 등이 진행되며 종중 내부의 혼란은 길어졌습니다.

이후 신윤희 회장 측은 계속되는 대표권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회장 권한 행사를 내려놓고 법원을 통한 중립적 절차를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7월 23일 법원이 선임한 직무대행자가 백은공종중의 대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직무대행자 제도는 어느 한쪽의 입장이 아니라, 법원의 감독 아래 종중 업무를 관리하고 정상적인 대표 선출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법원의 임시총회 개최 허가와 남은 과제

직무대행자는 종중 정상화를 위해 법원에 임시총회 개최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허가하였습니다.

이는 종중 스스로 새로운 대표와 임원을 정하고 정상적인 운영 체계로 돌아갈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결국 종중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할 권한은 특정 개인이나 일부 임원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종중의 주인은 종원이며, 종중의 미래 역시 종원들의 참여와 선택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임시총회는 그동안 이어진 갈등의 승패를 가르는 자리가 아니라, 백은공종중이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종원들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백은공종중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긴 시간 이어진 의견 차이를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투명한 절차와 종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법원이 선임한 직무대행자 체제에서 개최되는 임시총회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입니다.

앞으로의 백은공종중은 일부 사람이 아닌 모든 종원이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종원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더욱 투명하고 발전하는 종중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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